이마트, 13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이마트, 13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9.10 07:08
  • 수정 2018.09.10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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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13~24일 전국 143개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구로점 등 법인 수요가 많은 15개점은 6일부터 본판매에 들어갔다. 

본판매 행사 기간 이마트는 행사카드(이마트e 등 12종)로 구입하면 금액대별 5%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이외 인기 선물세트도 행사카드 구입시 최대 3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추석 본판매 행사 눈에 띄는 선물세트는 구이와 스테이크를 부위별로 망라한 축산 '시그니처H 한우 냉장세트'(140만원), 수산 '말린 전복 절편세트' 등이 있다. 전복 세트는 반건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었다. 

와인도 '샤또 라뚜르', '샤또 오브리옹' 등 보르도 5대 샤또를 판매하고 3종 구입시 20% 할인 혜택과 함께 고급 가죽 가방을 제공한다. '보이차'(8만원)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한편 추석 선물 사전예약 행사는 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예약판매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5~10만원대 선물세트 수요는 급증했다. 

해당 가격대 상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신장, 선물금액 상한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된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이마트는 분석했다. 앞서 이마트는 5~10만원대 선물 품목수를 92개 품목으로 전년 37개 대비 2배 이상 늘리기도 했다. 

또한 프리미엄 선물 수요도 늘면서 10만원 이상 선물세트도 65% 신장했다. 지난해 추석까지만 해도 해당 가격대 선물세트 매출은 역신장(-3.6%)한 것과 대비된다. 

매출 상위 제품을 보면 5~10만원대는 'CJ 레드라벨 2호'(1위), '동원명품혼합 V10-E호'(2위), '미국 냉동 LA식 갈비세트(3kg)'(3위)로 나타났다. 10만원 이상 세트는 4위를 제외하고 1~5위를 한우 세트가 휩쓸었다. 5만원 미만 세트는 'CJ스팸 복합1호'(1위), 'CJ특선 선물세트 스페셜 G호'(2위), 'CJ특선 N호'(3위)가 차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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