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news/photo/201809/36431_13125_3452.jpg)
아모레·LG생건 등 화장품업계는 가을철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과 피부 수분 관리 제품을 잇따라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의 베리떼는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프리즘 커버 쿠션과 울트라 모이스트 스킨 워터리 크림 2종이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신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법을 통한 환상적인 피부 변화 스토리를 담아 독특한 감성과 재미를 더했다.
아모레의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는 바쁜 아침, 쉽고 빠른 메이크업을 위한 뷰티 브러시 '마이 체인저블 브러시'를 선보였다. 펜슬 타입 1종과 페이스 브러시 3종, 립&아이 브러시 4종으로 펜슬 타입 스틱에 다양한 브러시를 교체, 사용하는 맞춤 브러시다. 작은 크기로 브러시 전용 파우치가 따로 필요 없다. 파우치 1종, 브러시 4종, 전용 스틱 구성의 여행용 '마이 체인저블 브러시 #완벽메이크업키트'도 판매한다.
아모레의 에뛰드하우스는 생생한 색감과 촉촉한 사용감, 글로시함을 갖춘 '샤인 시크 립라커'를 판매한다. 레드와 버건디 등 10가지 색상으로 여러 립 메이크업을 시도해볼 수 있다. 기존 '매트 시크 립라커'가 매트하고 깔끔한 표현으로 인기였다면 이번 제품은 촉촉하고 글로시한 메이크업을 원하는 소비층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절반 용량의 5종으로 구성한 '샤인 시크 립라커 미니 5종 세트'도 선보였다.
아모레의 글로벌 럭셔리 뷰티 아모레퍼시픽은 멀티 피니시 파우더 '쉬어 래디언스 파우더 컴팩트'를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밝기와 펄 함량이 다른 3가지 색상으로 원하는 피부 표현에 따라 선택,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아모레의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은 서리태(콩)와 자초(붉은 풀)를 닮은 핸드 크림과 바디 크림 세트를 출시했다. '자연을 닮은 핸드바디 세트'는 고보습 서리태 세트와 고밀착 자초 세트 2가지 종류로 나왔다.
LG생활건강의 저자극 더마 코스메틱 닥터벨머는 피부 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병풀 추출 성분, 펩타이드 성분의 '시카 펩타이드 앰플'을 내놨다. 피부 개선과 함께 탄력 증진을 도와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무겁지 않은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돼 여러번 덧발라도 부담이 없다.
이와 함께 LG생건은 '케어존 닥터솔루션 노르데나우 워터 샤워 세럼'을 출시했다. '3초 세럼'으로 불리는 수분 세럼이다. 미네랄과 활성수소 등을 포함한 세계 3대 명수 중 하나인 독일 노르데나우 광천수가 피부에 활력을 더하고 생기 있는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메디힐은 개성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셀프 헤어 염색 '비쥬드 헤어컬러' 10종을 판매한다. 헤어 컬러 크림 6종, 헤어 컬러 코팅 3종, 헤어 블리치 1종이다. 탈색부터 염모는 물론 영양 공급까지 쉽게 손질할 수 있다.
한편 불가리에서는 남성 향수 '맨 우드 에센스'를 60ml와 100ml 2가지 용량, 애프터 쉐이브 밤으로 선보이고 전국 불가리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네오 우디 계열의 이번 제품은 한 그루 나무를 닮은 향이다. 탑 노트에서 시트러스와 코리앤더가 살랑거리는 나뭇잎과 가지처럼 춤을 춘다. 하트 노트에서는 사이프러스 우드와 아이티산 베티버 에센스가 줄기처럼 향 중심을 잡아준다. 드라이다운 노트에서는 시더우드와 앰버그리스 어코드, 샴 벤조인이 마무리해준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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