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대표 김홍극)은 모바일 커머스 촬영에 최적화된 전용 스튜디오를 열고 모바일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스튜디오는 약 30평 규모다. 천장에 LED 조명을 설치, 조명 담당 따로 필요 없이 한 명이 단독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촬영 후 바로 편집할 수 있도록 편집기도 스튜디오 내부에 설치했다.
모바일 플랫폼 특성을 반영, 원스톱 작업을 위한 효율적인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다. 스튜디오 3면도 화이트와 블랙, 크로마, 색지 세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이에 따라 신세계TV쇼핑은 기존 2개 방송 촬영 스튜디오를 포함, 모두 3개 자체 제작 스튜디오를 동시에 운영해 방송 효율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신세계TV쇼핑은 모바일 프로그램과 상품 등 모바일 전용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왔다. 3월부터는 'S 뷰티 라이프' 등 기존 모바일 전용 프로그램 전면 개편으로 한층 향상된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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