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노조, 사외이사로 박창완 위원 추천

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하 기업은행지부)은 박창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을 IBK기업은행의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지부는 '노동과 경제 분야에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탁월한 활동 경력을 가진 분'이라는 자격요건에 가장 적합한 인사로 박 위원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과거 경남은행 노동조합 위원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을 거쳐 정의당 중소상공인본부장으로 활동다. 2017년 금융위원회 금융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와 정릉신용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기업은행지부 관계자는 "기업은행 경영진 측에 사외이사 추천서를 전달했으며 추후 절차는 경영진과 협의 후 결정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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