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오는 2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9 삼성증권 GTOUR 2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상금 7000만원의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라온 72명의 선수가 25일 하루 동안 총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겨루며 3인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CC(MOUNTAIN, VALLY)로 치러진다.
2차 결선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GTOUR'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2019시즌 첫 대회 우승을 포함해 통산 2승을 달성한 염돈웅과 'GTOUR' 1차 1라운드까지 염돈웅과 함께 공동 1위로 접전을 펼쳤던 이성훈, 그리고 2019 골든블루 위너스 컵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욱 등이다.
2017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크린골프 대회 통산 7승을 거두는 등 스크린과 필드를 동시에 점령한 김홍택까지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이번 대회 시상은 스트로크 랭킹 시상과 전국 결선 특별 시상으로 진행된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1879 데일리베스트 상 ▲모범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되는 루디 프로젝트 페어플레이 상 ▲신인선수 중 가장 우수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수여되는 스릭슨 루키 상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에게는 렉시 베스트 퍼포먼스 상이 주어진다.
한편, 골프존은 올해부터 'GTOUR'와 'WGTOUR'의 대회 환경과 대회 방식 등을 개선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다음달 17일 월요일 밤 11시,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kmj@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