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울산행복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희망재단과 함께하는 희망학교 SW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6월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한 코딩·모블러·오조봇 등의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장애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도 진행됐다.
신한희망재단은 이번 방학기간을 통해 총 3개 특수학교와 ‘희망학교 SW캠프’를 진행한다. 울산행복학교 SW캠프를 포함해 지난 7월에는 세종누리학교 60여명과 1차로 진행했다. 이달에는 한국선진학교 장애학생 및 학부모 80여명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철 신한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문화체험활동이 장애학생 가정에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신한희망재단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