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백로'인 8일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자리 곳곳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경남지역 아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이외 남부지역에 이어 밤 충청도지역까지 비가 확대된다.
장기간 비가 많이 내리면서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이 예상되면서 지역별 대책과 시행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ｍ, 남해 앞바다 0.5∼2.0ｍ, 동해 앞바다 0.5∼2.5ｍ 가량이다.
오전까지는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해안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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