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ESS(에너지 저장 장치) 안전성 강화 조치는 기존 모듈을 다 회수해 소화시트와 열 확산 차단재를 재설치하는 것으로 비용 2000억에는 인건비, 물류비, 재료비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반면 새로 추가되는 제품에는 자재비만 포함된다"며 "원가상승률은 크지 않을 것이고, 향후 원가 절감을 추진해 전체 수익성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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