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생선 손질·조리 필요 없는 '비비고 수산 국물요리' 출시
CJ제일제당, 생선 손질·조리 필요 없는 '비비고 수산 국물요리' 출시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11.19 10:53
  • 수정 2019.11.19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수산 국물요리 '비비고 알탕', '비비고 동태탕'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육류 위주 국물요리 시장에서 수산물 메뉴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가정간편식(HMR) 국물요리 시장의 성장과 진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알탕은 명란과 콩나물, 담백한 두부 등을 풍성하게 넣은 제품이다. 타사 대비 명란 함량을 높여 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형을 모두 구현했다. 비비고 동태탕은 동태살을 다시마와 무로 우려낸 채소 육수에 넣어 만들었다. 

두 제품 모두 엄선한 원재료와 엄격한 제조과정, 3무첨가(D-소비톨액·아스파탐·글루코노델타락톤) 등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HMR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간 상온으로 선보이지 못했던 제대로 된 맛 품질을 갖춘 수산 국물요리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어육이 육류보다 열에 약해 상온 제품으로 구현하기 더 까다롭다는 점을 반영해 원재료 마다 각 특성에 맞게 전처리하는 원물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고온 살균시 모양이 흐트러지고 육즙을 잃게 되는 점을 보완해 명란과 동태의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수산물 품질 제어에 특화된 '비비고 특제 마리네이드(marinade)'로 장시간 숙성시키는 공법을 적용해 비린내를 제어하고 맛 품질을 높였다

CJ제일제당은 국물요리 성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임동혁 CJ제일제당 상온HMR팀장은 "'비비고 알탕'의 경우 대형마트에 초기 입점해 한 달간 판매한 결과, 소비자 반응이 특히 좋아 대형 인기제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도는 높지만 조리가 어려운 메뉴 중심으로 제품을 확대해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kmj@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