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대사 “北 탄도미사일 도발 매우 우려”
美 유엔대사 “北 탄도미사일 도발 매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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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승인 2019-12-07 09:08:44
  • 최종수정 2019.12.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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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 [사진=연합뉴스]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 [사진=연합뉴스]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6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크래프트 대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북한이 언급한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북한의 담화에 대해 안보리 차원에서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그것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든, 혹은 내일이나 2월이든 상관없이 우려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안보리 상임이사국 대사들과의 오찬에서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는 국제 차원 문제로서 안보리 이사국 전체가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트 대사는 안보리에서의 북한 인권 논의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북한에 관한 논의는 기밀이라면서 오는 10일 북한 인권 상황을 논의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유엔에 항의서한을 보내면서 ‘안보리 인권 논의는 유엔헌장 위배’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크래프트 대사는 “미국은 전 세계 인권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면서 “인권 문제는 누구도 방관할 수 없는 분야로, 인권이 유린되도록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권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 사안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한편 오는 10일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상황 논의가 2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가영 기자]

news1team@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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