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건설人의 뜨거운 열정 담은 사진전 개최

현대건설이 2020년 새해를 맞이해 공간사진작가 이원석과 함께 회사의 고유 DNA인 ‘열정’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9월 래퍼 키썸과의 ‘건설 is Challenge’에 이어 현대건설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다. 전시는 오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해당 전시를 위해 이원석 작가는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서울제물포로지하화’, ‘힐스테이트 신촌’, ‘김포고촌 물류시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세종-포천 고속도로’ ‘‘힐스테이트 이진 베이시티’ 등 총 6개 현장을 방문했다. 건설 현장과 인물 간의 조화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3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협업하는 이원석 작가는 ‘공간과 철학의 유기적인 조화를 표현하는 사진작가’로 현재 스튜디오 카리야스(KARIYAS Art Base) 대표이며, 미국환경경험디자인협회 SEGD(Society for Experiential Graphic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원석 작가는 “건설현장에 가보니 모든 것이 그냥 지어지는 게 아니라 ‘사람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계보다는 인간이 더 우선시되는 무언가의 휴먼파워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리 일상을 구성하는 생활공간과 편의시설 곳곳에 현대건설인의 열정과 장인정신이 녹아있다”며 “2018년 웹드라마와 2019년 래퍼 키썸과의 뮤직비디오에 이은 현대건설의 이번 사진전이 현대건설의 저력과 진정성은 물론, 미래의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는 진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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