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아시아 유저들과 적극적 스킨십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는 새해를 맞아 태국∙대만∙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곳곳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유저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컴투스는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태국, 대만에서 현지 유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의 열기를 이어가듯 현장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이벤트 대전이 펼쳐졌고 수백 명의 유저들이 경기에 열광하며 행사를 즐겼다.
태국 행사는 지난달 현지에서 진행된 지역 온라인 토너먼트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으로 꾸며졌다. 참가선수들은 100여명의 응원을 받으며 게임 내 월드 아레나의 각 등급별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한 최종 3인에 오른 유저들과 베트남 길드 배틀 우승팀이 겨루는 3:3 친선전도 큰 인기를 끌었다. 컴투스는 각 경기들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붐업 효과를 배가했다.
대만에서는 유저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이색 e스포츠 토너먼트를 진행, 유저들이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온라인 경기로 사전 선발된 실버∙골드∙레드 등 월드 아레나 등급별 유저들의 3:3 단체전 결승전이 개최됐고, 추첨을 통해 선발된 여성 유저 8명의 이색 토너먼트 ‘여신전’도 열려 현지 유저 500여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SWC 2019’ 준우승자인 톰신(Thompsin)을 비롯해 도날드(Donald), 가이아(Gaia) 등 지난해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에 참가했던 현지 유명 선수들이 레전드컵으로 맞붙어 월드 랭커들의 격렬한 대전을 눈앞에서 관전하는 즐거운 시간도 제공했다.
이외에도 컴투스는 지난 18일 일본 유저들과의 간담회와 토너먼트, 지난달 베트남 최고의 길드를 가리는 ‘길드 배틀 토너먼트’ 온라인 스트리밍 등으로 해외 유저들과 활발한 소통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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