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열·기침 등 증상을 나타낸 때 접촉한 사람은 모두 자가격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3일 우한 폐렴의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4일부터 새 대응지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접촉자 구분은 일괄 '접촉자'로 구분키로 했다. 접촉자는 전원 2주 동안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진다.
접촉자는 확진 환자가 증상을 보인 시기에 2m 안에서 접촉이 있었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한 확진자와 폐쇄공간에서 같이 있던 사람 등이다.
지자체 공무원은 자가격리자에 대해 1대 1 담당으로 관리한다.
국내 우한 폐렴 환자는 15명이며, 접촉자는 913명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dtpchoi@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