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일본 수출용 '생막걸리 벚꽃 에디션'을 총 10만 병 한정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2017년 해외 축제와 연계한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통해 국순당은 올해까지 4년 연속 매년 봄 일본의 벚꽃 시즌에 맞춰 일본 한정판 에디션을 수출해왔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국순당 생막걸리와 동일한 제품으로 국순당 특허기술인 발효제어기술이 적용됐다. 생막걸리 특유의 몸에 좋은 식물성 유산균이 오랫동안 살아 있도록 개발됐다.
아울러 발효 시 자연스럽게 생성된 탄산과 유산균의 새콤한 맛이 어우러졌다. 디자인은 분홍색으로 만개한 벚꽃을 표현해 봄날의 벚꽃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국순당 관계자는 "생막걸리 수출은 냉장 컨테이너로 운송하는 등 유통이 까다롭고 비용도 살균막걸리 보다 많이 소요되나 유산균이 살아 있는 막걸리 특유의 맛을 세계에 전파하고자 꾸준하게 수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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