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봉사활동은 중단됐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기업의 색다른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전국 142개 봉사활동 결연단체에 방문해 매월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급하며 봉사활동을 펴고있다.
매월 전국 142곳의 복지원, 양로원 등 결연 복지단체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따라, 창단 이후 17년만에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기존의 대면 봉사활동은 중단됐지만 전국의 한화생명 임직원과 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봉사단’이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직접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봉사하는 마음을 이어가고자 물품 지급을 결정했다. 마스크, 손소독제를 포함한 위생용품, 건강식품, 종이접기·색칠공부 등 놀이도구, 식료품, 생필품 등 각 복지단체에 성격에 맞는 물품을 지원한다.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몸은 언택트지만 마음은 컨택트”라며 “한화생명 임직원과 FP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 ‘함께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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