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오늘부터 현장접수 병행…신청 55만 돌파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오늘부터 현장접수 병행…신청 55만 돌파
  • 뉴스2팀
  • 승인 2020.04.16 08:49
  • 수정 2020.04.16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16일부터 온라인은 물론 서울 전역 동 주민센터에서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현장 접수도 온라인 신청과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시행하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기간제 근로자 656명과 공무원 등을 주민센터에 추가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재난긴급생활비 온라인 신청자는 지난달 30일 접수 시작 이래 이달 13일까지 55만2천여명이었다.

남자 30만명, 여자 25만2천명이고 세대별로는 20대 20.3%, 30대 18.0%, 40대 22.6%, 50대 20.6%, 60대 이상 18.3% 등이었다.

가구원수는 1인 가구 36.2%, 2인 가구 22.2%, 3인 가구 18.5%, 4인 가구 17.9%였다.

자치구 중에서는 관악구가 4만1천968가구로 가장 많았고 강서 3만6천840가구, 노원 3만2천118가구, 송파 3만771가구, 은평 3만643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지원금 유형 선택은 선불카드가 57.3%였고 서울사랑상품권이 42.7%였다. 제로페이로 쓸 수 있는 후자를 선택하면 지원금의 10%를 더 얹어준다. 시는 "제로페이 가맹점을 통한 모바일상품권 사용 방법 홍보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자 중 소득조회가 끝나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7만3천368가구다.

시는 지원금 지급은 접수 완료 후 빠르면 2∼3일가량 걸리지만, 현재 총선 지원 업무 등으로 동 주민센터 인력이 분산돼 다소 늦어질 수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news2team@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