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퍼포먼스 러닝슈즈 '에이브렛 알파(WAVELET ALPHA)'를 출시했다고 30일 알렸다.
웨이블렛 알파는 휠라 고유 기술력으로 개발된 ‘에너자이즈드 2.0 알파’ 폼을 미드솔에 적용했다. 미드솔 쿠셔닝과 아웃솔의 지지력을 강화해 러닝을 포함한 외부 활동 시 최적의 착용감을 느끼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의 신발 관련 연구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FILA GLOBAL LAB)의 오랜 연구와 역학 분석을 거쳐 탄생한 신규 미드솔 폼으로, 기존 휠라 에너자이즈드 미드솔보다 견고해진 반발성과 탄성을 갖췄다.
신발 소재의 경우 기존 메시보다 내구성과 통기성, 경량성이 뛰어난 반투명 모노메시와 여러 견사를 겹쳐 직조한 샌드위치 메시를 혼합 사용했다. 갑피 전면에는 무재봉 공법의 플래그(FLAG) 패턴을 부착해 착화 시 발의 옆면을 단단하게 받쳐줘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 앞쪽 양 측면에는 휠라 리니어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베이지, 블랙, 블랙·화이트, 화이트·블루·레드 조합의 4가지 색상으로 선보였고 파스텔색상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사이즈는 230~285까지 5단위로 출시됐다.
휠라 관계자는 “오랜 시간 특히 심혈을 기울여 기술력을 집약, 업그레이드한 러닝슈즈를 새롭게 제안하게 됐다”라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으로 러닝화 본연의 특성을 갖춘 데다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웨이, 실용성까지 갖춰 올여름 시티 러닝은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시에 멋스럽게 착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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