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7일 JW중외제약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한 사실이 알려졌다. 처방 유도를 위해 의사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7일 오전 리베이트 제공혐의로 JW중외제약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관들은 서울 서초동 JW중외제약 본사를 10시간 넘게 압수수색,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압수수색은 JW중외제약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에 걸쳐 연간 100억원대 총 400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다.
압수수색은 내부 제보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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