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과 관련해 국내 승인한 임상시험은 모두 24건으로 치료제 22건, 백신 2건이라고 밝혔다.
이 중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5건이 종료되어,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19건이다. 렘데시비르 3건,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각각 1건이다.
제약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4건이며,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5건이다. 제약사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1상 임상 5건(항체치료제, DNA백신 등), 2상 임상 8건(혈장분획치료제 등), 3상 임상 1건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난해 계절독감 환자는 약 10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계절독감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지난해 약 430만 명분, 올해 6월까지 약 209만 명분이 각각 생산·수입돼 있어 올해 계절독감 유행을 대비해 치료제 공급은 충분한 상황이다.
계절독감 치료제는 3개 성분(오셀타미비르, 페라미비르, 자나미비르), 247개 의약품이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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