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29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파운드리 시장은 5G 보급 확대, HPC 응용처 성장 등으로 한자릿수 후반 성장을 예상한다"면서도 "다만 상반기 재고 조정 가능성으로 2020년 대비 성장폭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는 현재 고객사로부터 고성능 미세화 요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2021년은 시장 성장률을 상회해 시장 점유율은 의미있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0326@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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