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와 비슷, 증상·치료법 달라
[기고]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와 비슷, 증상·치료법 달라
  • 위키리크스한국
  • 승인 2020.11.02 16:33
  • 수정 2020.1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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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은 초기에 흔히 증상이 흡사한 허리디스크와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근본적인 원인부터 증상까지 명확하게 차이점이 있으며, 치료법 또한 다르게 진행된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자가진단을 하는 것보다는 병원에 빨리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이나 다리의 복합적인 신경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척추관은 척추관, 신경근관 등 여러가지 중요한 신경계가 지나가는 통로이다. 이런 중요한 신경계가 지나가는 중요한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 병원을 선택하기 전에 병원의 인지도, 치료 시스템, 진단 장비 등 여러 가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요 원인은 척추 신경근의 물리적 압박, 척추 신경 주위의 생화학적 염증, 척추 주변의 혈류 장애 등 여러 가지로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나타나는 증상의 경우는 평소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엉덩이 또는 허벅지, 종아리 등 발끝이 저리는 증상으로 번져 갈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보행거리가 짧아지고 감각 소실, 괄약근 장애 같은 증상이 발생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예방은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지키는 것부터가 중요하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피하고 사무직의 종사자인 경우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중간 중간 쉬어주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을 통해서 척추에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좋다.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 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 할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로 회복하기 힘들 경우 미세현미경 수술 혹은 척추 내시경 수술 같은 신경 술로 진행 될 수 있다.

김태현 김포가자연세병원 대표원장(사진)은 “척추내시경 수술은 문제가 되는 병변 부위를 작게 절개한 뒤 초소형 내시경을 넣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기존의 광범위한 피부 절개가 필요했던 것과 다르게 정상조직 손상이 덜하고 합병증의 위험이 낮아 수술 부위를 섬세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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