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55회 잡지의 날 기념식 개최.. 정부 포상 및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2020 제55회 잡지의 날 기념식 개최.. 정부 포상 및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 김지형 기자
  • 승인 2020.11.03 09:44
  • 수정 2020.11.03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한식 '전자부품(EPNC)' 발행인 문화훈장 수상 등 13명이 정부포상을 수상
강영자 'G-ECONOMY' 발행인 등 12명이 한국잡지언론상 수상
김학용 (사)미래혁신포럼 이사장.. 잡지인들이 주는 특별감사패 수상
제55회 잡지의 날 기념식 개최[사진=한국잡지협회 제공]
제55회 잡지의 날 기념식 개최[사진=한국잡지협회 제공]

(사)한국잡지협회가 제55회 잡지의 날을 맞이해 2일 오후 4시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여의도)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잡지 문화 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 및 ‘한국잡지언론상’을 진행했다.

잡지의 날 기념식은 근대종합잡지의 효시 '소년'지의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연례행사로 올해 시상식에는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잡지인들이 주는 감사패를 받는 김학용 (사)미래혁신포럼 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회장단 및 수상자 등만 참석해 진행됐다. 올해는 특별히 정부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0인 이내로 행사가 치러졌다.

‘정부포상’은 잡지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사람 등 총 13명을 발굴하여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올해로 54번째를 맞이하는 ‘한국잡지언론상’은 총 8개 부문(유공, 경영, 편집, 기자, 사진, 업무, 광고, 특별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3회 잡지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광영 회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더라도 잡지의 날을 통해 다시 한 번 잡지가 가진 영향력을 기억하며, 잡지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또 한국 잡지의 뿌리와 역사, 성장과 발전, 종이잡지 발행이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오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문화훈장은 박한식 '전자부품(EPNC)' 발행인이 수상하게 됐다. 박한식 ㈜테크월드 대표이사는 1985년 1월 국내 최초 전자부품 전문지인 월간 '전자부품(EPNC)' 등 13종의 산업 전문지를 창간, 발행하며 $1,120만 콘텐츠 수출을 달성하는 등 국내 IT 산업 및 전문지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한국잡지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2002 FIPP 아‧태 지역 서울대회’ 개최 및 잡지회관 건물 이전 등 잡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학용 사단법인 미래혁신포럼 이사장은 제 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국회 국방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사)한국잡지협회 잡지교육원 교육사업 예산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감사패를 수여받게 됐다.

또 올해로 13회째 진행되고 있는 '전 국민 잡지읽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치러졌다. 올해 전 국민 잡지읽기 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시아버지의 선물' 김송이 씨가 일반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국잡지협회장상인 청소년부 대상에는 '국악으로 내 꿈을 누리게 해 준 잡지 ‘국악누리’' 이시은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됐으며, 매년 ‘잡지의 날’을 기념해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잡지인의 사기 진작과 잡지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

kjh@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