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 전공은 복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에 박귀선 동문이 운영하는 담심포가 보건복지부장관 단체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박귀선 동문이 운영중인 담심포는 경력보유여성들과 함께 시각장애아동의 점자학습을 돕는 점자촉각책과 점자촉각놀이교구재의 개발과 보급에 노력하는 여성기업이며 사회적기업이다.
담심포 대표 박귀선 동문은 인형을 만들고 북아트 활동을 하던 취미가 지금의 공예작가로 문화예술가로 그리고 사회적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귀선 대표는 "유아동기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점자촉각책과 점자촉각놀이교구재’는 공예가, 맹학교선생님, 시각장애아동의 부모님이 개발에 참여했고, 개발된 점자촉각놀이교구재는 기업의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CSR)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제작하여 시각장애아동의 가정과 전국의 맹학교와 점자도서관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면서 "점자촉각교구재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시 장애인식교육과 생활속 에티켓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사회적통합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으며, 사장은 12월 초순에 전달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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