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쿄와기린이 영업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
그간 유지해온 기능 중심 단일조직(학술영업부)을 자율적 사업수행이 가능한 2개 사업부 조직으로 재편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준비를 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환경에 적절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전체 영업조직을 혈액종양 사업부, 신장 사업부 등 2개 사업부로 나누고, 영업기획팀을 공동으로 활용한다.
혈액종양 사업부는 김진 이사, 신장 사업부는 김경환 이사를 책임자로 내정했다.
이상헌 대표는 “사업부 체제 필요성 인식은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지만, 최근 비즈니스 환경을 감안해 과감하게 시행하게 됐다”며 “사업부제 전환으로 점차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우리 영업부는 업무 효율성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미래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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