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임직원들의 일상생활 걸음 수 적립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품을 전달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다음 달 2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롯데건설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일상생활에서 걷는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되는데 롯데건설은 목표 걸음 수 1억 보를 달성하면 환경 교육비와 친환경 교구재를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롯데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임직원의 체력을 증진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인 ‘줍깅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선택한 희망 차수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친환경 유니폼’을 입고 기간 내에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모습을 페이지에 인증하는 직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고 올해 경영 화두인 ESG를 접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임직원의 체력 증진에 도움되길 바라며 롯데건설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신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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