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34명·사망자 9명…치명률 0.93%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두번째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급증하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연일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5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이 2114명, 해외유입 사례가 41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1439명이다.
이는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 최다 규모인 2221명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434명으로 전날 420명 대비 14명 증가하며 최다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사망자는 9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는 2237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를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685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97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3019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855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84명으로 총 21만1177명(87.47%)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8025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9%로 집계됐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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