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국힘 "얼마나 더 제대로 거짓말 하려는지"
민주당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국힘 "얼마나 더 제대로 거짓말 하려는지"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12.29 13:55
  • 수정 2021.12.29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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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가 오늘 당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며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이라는 새 캐치프레이즈와 후보 슬로건을 발표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아무리 좋은 슬로건을 내놓더라도 '바람에 날리는 먼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차승훈 강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후보를 "표를 위해서라면 순식간에 입장을 뒤집고 수많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해왔다. 오죽하면 '1일 1거짓말 후보'라는 말이 나오겠는가"라고 평가하며 "그랬던 이재명 후보가 '앞으로, 제대로' 하겠다고 나오니 앞으로 얼마나 더 제대로 거짓말을 하려는지 국민들은 한숨만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 부대변인은 "형수 욕설, 음주운전, 잔혹 살인자 변호, 친형 정신병원 입원, 논문표절, 도박 습벽 아버지, 대장동 설계자, 대장동 특검 등 '이재명을 위해' 억지 해명에 매달리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최종 설계자라 했던 대장동 사건으로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고, 아들의 상습도박과 성매매 의혹 등이 불거지자 새로운 분위기로 일신하겠다는 의지는 이해가 안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위선에 대한 진실한 사과와 반성 없이 지금처럼 거짓말을 이어간다면, 아무리 좋은 슬로건을 내놓더라도 바람에 날리는 먼지에 불과하다. 국민들은 합당한 열린민주당과 함께 '앞으로, 제대로', 이재명만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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