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과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비스포크 큐커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주요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CJ제일제당의 합류로 비스포크 큐커 사용자들은 13개 식품사가 제공하는 총 170여종의 전용 레시피나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1월 내 200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혁신 기술로 누구나 다양한 음식을 맛있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식문화에 새 장을 열고 있다"며 "이번 CJ제일제당과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큐커의 가치를 더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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