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류영준총재), SNS기자연합회(김용두회장)가 조승환 환경대사와 함께 7일 주한러시아대사관 앞에서 STOP WAR(스탑워)! 캠페인을 펼쳤다.
'맨발의 사나이'로 불리는 조승환 환경대사는 이날 "몇몇 지도자의 정치적 욕심 때문에 무고한 생명들이 사라지고 글로벌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등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절박한 심정을 담아 얼음 위에서 인간한계를 넘어 전쟁 중단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지구촌 환경 기후위기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LA 현지에서 얼음 위 맨발로 버티기 세계신기록(3시간 30분)을 수립했다. 또 세계 최초로 광양 ~ 임진각 427km 맨발 마라톤을 완주하고, 세계 최초로 만년설산인 일본 후지산 (3776m) 맨발 등반에 성공했는가 하면, 영하30도 한라산 맨발 등반을 3회 성공리에 이뤄냈다.
현재 그의 도전과 삶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방송이 제작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 방송이 될 예정이다.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와 SNS기자연합회(김용두 회장, SNS언론방송진흥재단 회장)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종식을 위해 '스탑워 STOP WAR'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스탑워'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온라인과 SNS를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쟁방지 캠페인이다.
메시지는 "푸틴 대통령에게, 지금 당장 전쟁을 멈추세요!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명령입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이덕진 사무총장은 "작은 힘이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동참, 푸틴 대통령에게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어 하루 빨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평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우리와 같은 생명들이 작은 명분에 지나지 않은 국가 이익 때문에 서로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며 "함께 고통을 느끼는 세계인들은 지금 당장 전쟁이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챌린지와 함께 모은 후원금은 우크라이나 의료시스템 지원 및 기초생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SNSJTV’를 검색, STOP WAR SNS채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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