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서 열린 투자포럼 ‘UI Investment & Start Up Forum’에 전승호 대표가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가해 그동안 추진해 온 인도네시아 사업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전승호 대표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의 거점 국가로 하는 대웅제약의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의약 산업 성장에 대한 대웅제약의 비전과 함께 바이오, 제제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 우수 인재와 협력 강화 계획 등을 강조했다.
주목하는 분야는 DDS 제제기술,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뉴로톡신, 인공지능(AI) 등이다.
아리 야누아르 UI 약학대학장 교수는 “대웅제약과 UI, 약학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분야 외에 사회공헌, 산학 연계 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UI의 새로운 제제 연구소 건립, 임상 실험실 프로젝트 등 연구개발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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