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환영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연합]](/news/photo/202204/124990_108346_1233.png)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여야가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합의한 가운데 "일련의 과정을 국민이 우려하는 모습과 함께 잘 듣고 잘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취임 이후에 헌법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대통령으로서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중재안에 대해 따로 말씀 없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오늘 대변인이 다 얘기했다"고 답했다.
이날 배현진 대변인을 통한 윤당선인은 검수완박 평가는 여야합의 이후 약3일만에 나온 것으로, 검찰 법조계의 반발과 일반 국민들의 극심한 혼란속에 향후 정국에 어떠한 영향을 끼질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kej5081@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