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던킨, '뉴웨이브 프로젝트' 매출 급증↑
SPC 던킨, '뉴웨이브 프로젝트' 매출 급증↑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7.25 16:22
  • 수정 2022.07.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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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SPC 던킨

SPC그룹 던킨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 콘셉트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도입한 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던킨은 '더 맛있고,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품질 제품 개발부터 매장 인테리어, 배송 시스템까지 전방위적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 중이다. 

던킨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던킨 라이브 강남'을 비롯 신규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규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의 경우 올 상반기 일 평균 매출액이 기존 매장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3월 새롭게 리뉴얼해 오픈한 '던킨 선릉역점'은 매장 오픈 후 일주일 간 누적 방문객 5000명을 기록하고 특화 메뉴인 '브런치 도넛' 판매량은 1000개를 돌파했다. 아울러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 6월 '던킨 망원점'까지 매장 오픈을 성사시켰다.

던킨은 또한 직영점 위주로 시범 운영해오던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을 가맹점까지 확장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에는 가맹점 최초로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적용한 '던킨 송파사거리점'을 론칭했다.

던킨은 이러한 성공 배경에 매장 내 제품과 공간 곳곳에 프리미엄화를 추진한 자사의 차별화 전략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프리미엄 디저트 및 도넛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트렌디하면서 이색적인 공간 체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것이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던킨은 특별한 '미식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도넛부터 이색 도넛까지 던킨만의 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고품질의 도넛도 선보이고 있다. 베이커리나 브런치 등을 도넛과 결합해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고메 도넛', 신선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 '크림 도넛' 등을 중심으로 맛과 시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하는 시그니처 메뉴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인테리어 및 서비스 부분에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콘셉트 매장은 던킨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마젠타(자홍색), 그리고 깔끔한 우드톤의 조화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아울러 던킨 라이브 강남, 던킨 선릉역점에서는 직접 도넛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도입하기도 했다.

던킨은 신선한 프리미엄 제품을 고객에게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해 제조·배송 시스템을 개선한 새로운 배송 시스템인 거점 점포제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방식도 도입했다. 허브 앤 스포크는 바퀴의 중심축(허브)을 바탕으로 바퀴살(스포크)이 펼쳐진 것처럼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중소형 점포들이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고 협업과 연계 영업을 추진하는 점포 운영체계 방식을 뜻한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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