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내 감염 여부 판단”
![[제공=유한양행]](/news/photo/202208/129330_114430_4119.jpg)
유한양행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약국 공급에 나섰다.
10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약국에서 유한 자체 브랜드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개인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공급이 다시 중요해진 가운데 유한양행은 이번 약국 공급을 통해 국가 방역 및 의료 대응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자가검사키트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은 비강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진단해 감염 여부를 15분 내에 판단할 수 있다.
올해 2월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고, 유럽에서 진행한 전향적 임상에서도 민감도 96.67%, 특이도 100% 높은 평가 결과를 받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창업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업계 1위 기업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등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kej5081@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