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강릉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강릉지역 복구작업을 위한 굴착기 20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오늘) 밝혔다.
이번 굴착기 지원으로 도로 정비 및 건물 복구작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돕고 또한 주민들에게 도시락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호 인력 현장 파견도 검토 중이다.
HD현대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지난 2020년 경남 합천과 전남 구례 지역 집중호우·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등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성금 및 장비 지원 등 구호 활동을 지속해온 바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피해복구 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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