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개시한다.
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차 및 기아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진행한다.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에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전문가 등이 함께 동참했다.
현대자동차 차종으로는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등이 포함된다.
기아에서는 ▲레이 EV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 ▲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등이다.
제네시스 시리즈인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 등도 해당된다.
점검항목에는 고전압배터리,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이다.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마이기아(MyKia),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회사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각 차종별 지정된 차수에 예약한 후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 협력사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되며, 점검시간은 약 25분 소요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기아]
doorwater0524@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