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건강에 중점을 둔 바(Bar)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바 시장 규모는 약 792억 원으로 730억 원을 기록한 2021년 대비 8.3% 증가했다. 회사는 포스트(Post) 시리즈에 이어 에너지바 2종, 시리얼바 3종, 단백질바 등 총 6종의 포스트 바 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지난 7월 동서식품은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 등을 출시했다.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는 견과류, 그래놀라, 크랜베리 등의 원재료를 사용해 섭취 시 포만감과 에너지가 오래 지속된다. 올리고당과 건조과일도 함유돼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정이다.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는 필수 아미노산 BCAA와 아르지닌,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을 넣어 운동 전후로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게 구현했다.
포스트 시리얼 제품의 맛과 영양을 이어간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 등도 공개했다.
'포스트 콘푸라이트바'는 2017년 동서식품이 처음으로 선보인 시리얼바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는 5가지 곡물이 들어있는 골든 그래놀라에 밀크 코팅됐다. 8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우유 200㎖에 해당하는 칼슘 등이 담겨있다.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는 인기 시리얼 제품인 오곡 코코볼을 작은 미니볼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귀리, 현미, 보리, 밀, 옥수수 등 5가지 곡물의 고소한 풍미는 물론이고 밀크 초콜릿과 밀크 코팅을 더해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이 밖에도 다양한 견과류, 건과일과 초콜릿 등을 한데 모은 '포스트 단백질바'도 출시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포스트 바 6종은 풍부한 맛과 바삭한 식감은 물론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 시장 규모 확대에 발맞춰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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