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순직경찰관 자녀까지 대상 확대…장학금 규모 증액
총 5년간 국가유공자 후손 119명에게 장학금 1억8000만 원 지원
총 5년간 국가유공자 후손 119명에게 장학금 1억8000만 원 지원
빙그레공익재단이 경찰청과 2023년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에게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3일 빙그레공익재단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9년도에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21년부터 순직경찰관의 자녀까지 장학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도 증액했다. 올해 장학금은 총 4000만 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3명과 순직경찰관 자녀 12명 등 총 25명의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5년간 국가유공자 후손 119명에게 1억8000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장학사업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순직경찰관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분위기가 확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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