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치안 환경 구축에 나서…인천경찰청 등 5개 단체와 MOU 체결
SK쉴더스가 자율주행 AI 순찰로봇을 시범 운영해 미래치안 환경 구축에 나선다.
SK쉴더스는 인천경찰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스마트시티, 뉴빌리티와 안전하고 스마트한 인천시 구현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이번 협약으로 순찰로봇을 도입해 인천시 미래 치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SK쉴더스는 순찰로봇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에 시범 도입한다. 순찰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주야간 위험지역 순찰과 시설 안전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찰청 관제센터와 연계해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에도 기여한다.
특히 순찰로봇은 AI CCTV ‘캡스 뷰가드AI’를 탑재해 사람 인식에 따른 안전한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이상 행동을 자체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다. 또 5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 촬영 기능으로 야간에도 사람과 사물을 뚜렷하게 식별할 수 있어 관제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순찰로봇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시범 사업 경험과 ADT캡스 우수 서비스를 바탕으로 일상의 안전과 밀접한 다양한 산업에 도입할 수 있는 혁신적인 로봇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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