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의 '잇츠온 신선란'의 판매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기구독 수요 증가와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26일 hy에 따르면, '잇츠온 신선란' 판매량은 최초 출시한 지난 2019년 이래 5년간 연평균 50%씩 올랐다.
hy의 정기배송 서비스는 지정일, 배송주기를 선택하면 일정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정해진 장소로 전달해 준다. 첫해 약 1700명으로 시작한 정기구독 고객 수는 올해 11월 기준 1만 3000명까지 늘어났다. 694% 신장한 수치다.
hy는 출고부터 냉장카트에 이르기까지 배송 전 단계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돼 있어 신선함이 중요한 달걀 등 신선식품 배송에 적합하다는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강미란 hy HMR CM팀장은 "신선제품 카테고리 서비스는 제품의 질, 신선도, 편리한 배송이 함께 충족되어야만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강 CM팀장은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해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hy만의 차별화된 배송을 활용해 다양한 정기구독형 냉장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