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내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26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를 시작으로 한다.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몰' 등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고물가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대백화점 측은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확대해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예약 판매 기간 한우, 굴비, 건강식품, 주류 등 인기 세트 약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현대특선 한우 송 세트, 과일의 재발견 샤인머스켓 멜론 제주과일 세트, 명인명촌 유기농 홍삼정 난 세트,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 등이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 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상무는 "고물가, 불황 장기화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 수유에 맞춰 다양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장 상무는 "소중한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문부터 배송까지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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