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 신년맞이 현장 안전점검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 신년맞이 현장 안전점검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4.01.17 16:49
  • 수정 2024.01.1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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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SO 주관 신년 첫 ‘안전점검의 날’ 행사 진행
겨울철 밀폐공간 양생작업·스마트 안전 장치 점검
조태제 CSO “현장 내 안전‧품질 최우선 가치 삼아야”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가 지난 16일 신년 맞이 안전점검 차원에서 광명센트럴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지능형 영상 카메라가 잘 작동되고 있는지 체크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가 지난 16일 신년 맞이 안전점검 차원에서 광명센트럴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지능형 영상 카메라가 잘 작동되고 있는지 체크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에도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 조성하고자 신임 CSO가 주관하는 신년 첫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는 16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찾아 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주재한 바 있다.

이날 이뤄진 안전점검에서는 조태제 CSO를 비롯해 현장 협력회사 대표들도 함께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정밀 점검이 이뤄졌다.

우선 현장 내 질식위험 공간에 대한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 산소농도 측정 여부 등 겨울철 핵심 체크 사항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밀폐공간 양생작업 및 관리이행 현황을 우선적으로 확인했다. 조태제 CSO는 “질식사고는 철저한 사전 점검만으로도 방지할 수 있는 재해”라며 밀폐공간 사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지게차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지능형 영상 카메라, 콘크리트 양생 시 유해가스를 측정하는 스마트볼 등 스마트 안전장치 작동도 시연됐다.

이에 더해 안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근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으며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대표 및 현장 직원들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방안 및 애로사항을 나누면서 이에 대한 개선방안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태제 CSO는 “우리 회사가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의 10년을 위해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의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누구든 즉시 작업 중지권을 행사해야 하며 작업 전에 위험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며 재해 발생 가능성을 봉쇄해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예방의 일상화를 통한 안전 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2024년에도 적극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 전사적 안전보건 활동으로 모든 공종에 대한 작업계획수립,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실시, 일일 안전회의 실시 등 3대 예방 활동을 내재화하고 관리감독자의 위험성 평가 ‘상’등급 이행점검 정착, 누락 없는 위험성 평가를 위한 O.P.C(One Page Checklist) 점검 시행, 현장 장비 전담자를 통한 장비 집중 관리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달성해 고위험 재해 비율을 5% 이내로 줄이면서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일상 안전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공백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 부문에서도 DX(디지털 전환)를 적용해 사고 예방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6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를 고위험 작업 구간에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 안전 장비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장비에는 사람만을 인지하는 지능형 영상 감지 카메라와 360도 Around View 설치를 의무화해 충돌 및 협착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으며, 현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의 일대 장비·차량에도 지능형 영상감시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한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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