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과 혁신으로 농어촌의 미래 선도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7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토대로 선정된 공사의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팀과 ‘로컬메이커즈’팀이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활용해 신성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KRC 사내벤처 팀 선발 IR 대회(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 홍보 활동 등을 하여 투자유치를 원활하게 하는 활동)’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1·2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방초소년단’팀의 「비농업 분야 생태적 잡초 방제 서비스사업」과 ‘로컬메이커즈’팀의 「(우마빌) 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를 최종 선정하 넋이다.
이번에 출범한 ‘방초소년단’팀은 저수지 제당 등 공사 시설물에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한 잡초 방제 서비스 구현으로 제초 활동에 드는 인력,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의 혁신을 이끌어가게 될 벤처팀들이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조직으로 바뀌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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