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4.10총선] 오전 11시 투표율 14.5%…전국 최고 경남·최저 광주

선거일 투표하는 3020만명 유권자 중 641만명 투표해
동시간대 투표율, 2016년 총선 15.3%·2022년 대선 16%

[출처=연합뉴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고령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출처=연합]

총선 본투표일이 밝은 가운데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14.5%를 기록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총선)인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000여 개의 투표소에서 선거일에 투표하는 유권자 3020만1606명 중 640만7228명이 투표했다.

지난 2016년 치뤄진 21대 총선에서 동시간대 투표율은 15.3%이며, 지난 대선은 16.0%다.

2022년 지방선거의 11시 기준 투표율은 12.0%로 총선과 대선보다 낮은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경남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저는 광주다.

이외 전국적으로 보면 서울 13.2%, 부산 6.9%, 대구 14.8%, 인천 14.0%, 광주 12.1%, 대전 15.6%, 울산 14.6%, 세종 13.0%, 경기 14.5%, 강원 16.0%, 충북 15.6%, 충남 16.2%, 전북 12.9%, 전남 13.1%, 경북 15.9%, 경남 16.2%, 제주 14.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총선 투표율은 오후 1시에 31.28%의 사전투표율과 합쳐질 예정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유권자들이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유권자들이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

본투표는 반드시 주민등록지에서 해야 하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챙겨야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를 위한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서 기표하면 된다.

본투표일 투표시간은 오후 6까지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junyongahn0889@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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