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3~5월) 기온, 황사 평년과 비슷한 수준
올해 봄(3~5월) 기온, 황사 평년과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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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18.02.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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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봄(3~5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봄철 황사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3.4~7.3일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나 우리나라에 유입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23일 '2018년 봄철 기상전망 및 황사전망'을 발표하고 올봄(3~5월)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창 패럴림픽이 열리는 3월에는 때에 따라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소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4월에는 11.8~12.6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겠다. 5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할 날이 많아 보인다. 월평균 기온은 평년인 17.0~17.4도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을 전망이다.

오는 3월과 4월의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 5월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봄 강수량이 많을 확률은 20~30%도 채 되지 않았다. 3월 강수량은 47.2~59.9mm, 4월은 55.9~90.1mm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5월은 77.4~115.4mm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올해 황사는 평년(3.4~7.3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발원지에서는 평년보다 황사가 많이 발생하겠지만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적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 발원지 대부분에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황사가 발생할 조건이 된다"며 "하지만 황사가 유입될 수 있는 북서기류가 봄철 전반에는 다소 약해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6월~8월) 기온이 평년(23.3~23.9도)보다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674.4~751.9㎜)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소정원 기자

kbs1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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