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 7000억원 채권 회수, 부평 공장 담보 보류
한국 GM 7000억원 채권 회수, 부평 공장 담보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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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18.02.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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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한국지엠에 빌려준 7000억원의 채권 회수를 보류하고, 부평 공장 담보 요구도 포기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GM 부평 공장에서 열린 한국GM 이사회에서 GM은 이달 말 만기인 한국GM의 약 7000억원 규모 차입금을 실사 종료 전까지 회수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와 GM은 한국GM 경영 상황 판단을 위해 한국GM 지분 17.02%를 보유한 KDB산업은행이 삼일회계법인을 담당 기관으로 선정해 조만간 실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GM은 부평 공장에 대한 담보 요구도 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 정부와의 대화가 크게 진전되면서 당초 이사회와 임시주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하려던 만기연장과 담보 제공 등에 대한 의결이 필요 없게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 이날 이사회에는 2월 말 만기가 도래하는 한국GM 차입금 만기 연장 여부를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었다.

/강지현 기자


 

kbs1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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