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어느 가족’ 개봉 기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별전

CGV아트하우스가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

29일 CJ CGV에 따르면 CGV아트하우스는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어느 가족’ 개봉을 기념해 ‘원더풀 고레에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이하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을 연다. 다음달 12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 12개 상영관에서 순차 상영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영화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 작품 7편을 만날 수 있다.

상영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직접 쓴 각본으로 만든 첫 영화 ‘원더풀 라이프’와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등이다.

박지예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팀장은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 중 하나”라며 “예민한 통찰과 섬세한 연출을 통해 삶과 죽음, 가족과 사회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그의 대표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고레에다 영화 세계의 정수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는 이번 특별전 개최를 기념해 영화 ‘어느 가족’을 관람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일본 오리지널 특별 포스터를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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