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 지원"
하나금융나눔재단,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 지원"
  • 황양택 기자
  • 승인 2018.07.11 09:20
  • 수정 2018.07.1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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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대상 수상자인 몽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나랑토야 씨(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대상 수상자인 몽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나랑토야 씨(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0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 10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라울 헤르난데스 주한 필리핀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노력한 개인, 단체에 대한 시상이 열렸으며 총 15명의 개인과 2개 단체가 수상했다.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몽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나랑토야 씨가, 행복가정상 본상은 태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우싸 운뎅 씨가 받았다.

나랑토야 씨는 한국 유학 중 결혼한 14년차 주부로, 다문화 소식시 '안산하모니'의 몽골어 편집장, 외국인주민 모니터링 요원, 몽골어 통번역지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싸 운뎅 씨는 결혼 16년차 주부로, 이주여성 자조단체에서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상담가로 활동 중이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00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이들이 한국 사회에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한국에서 본인의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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