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로지스틱스는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롯데로지스틱스 본사에서 굿네이버스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mom편한 에듀박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교육물품 키트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동봉한 ‘에듀박스’를 제작했다. 완성된 에듀박스는 8월 중 굿네이버스의 아동 지원 프로그램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mom편한 에듀박스’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과 굿네이버스의 ‘좋은 이웃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접목한 롯데로지스틱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 및 교육물품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후원금은 직원 참여형 기부제인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한 모금액을 사용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급여 우수리’ 누적 모금액은 올해 7월 지원한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이번 ‘mom편한 에듀박스’ 후원금에 사용해, 기존의 회사 주도형 기부활동 대신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참여도를 크게 늘렸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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