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렉트로아이스볼' 식중독균 검출...회수 조치

식약처, 제조일 2018년 6월 18일 제품 회수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빙과류 '일렉트로아이스볼 레몬소다향'(제조사 동학식품)에서 식중독균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수 조치 대상은 제조일자가 올해 6월 18일인 제품이다. 1만650개 670.95l 분량이다. 해당 제품은 1개당 용량 63ml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구입한 소비자에게도 판매처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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