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온리프라이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롯데마트, PB '온리프라이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8.16 11:56
  • 수정 2018.08.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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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대표 김종인)는 자체 브랜드(PB) '온리프라이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상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이다. 해마다 제품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한다.

'온리프라이스'가 본상을 받은 커뮤이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세부 카테고리로 패키징 디자인과 타이포그라피, 리테일 디자인 등 17개가 있다. 해마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8000여개 이상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온리프라이스'는 '패키지 디자인'과 '끝까지 짜먹는 소스' 등 2개 분야에 출품, 패키지 디자인 '리테일'과 '푸드' 부문에서 본상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온리프라이스'는 롯데마트가 지난해 선보인 천원 단위 균일가로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다. 운영 기간내내 해당 가격을 유지, 상품 가격에 대한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 것이다. 

'온리프라이스' 상품은 가격을 쉽게 인지하도록 흰색 바탕 상품 포장지에 붉은색 천원 단위 균일가를 표시해 신뢰를 높였다. 이에 더해 상품 원물 등의 디자인을 접목했다. 

이같은 '온리프라이스' 패키지 디자인이 가격 신뢰 회복과 상품 선택의 편리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성공적으로 인지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끝까지 짜먹는 소스'는 국내 소스 용기로는 처음 파우치 형태를 적용해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온리프라이스 상품 패키지는 가격과 상품 본질만을 강조해 고객과 소통 방식을 혁신한 사례"라며 "고객이 쉽게 선택하는 상품 패키지를 넘어 사용의 편리함을 높인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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